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국제 교육 콘퍼런스인 '에듀콘(EDUCON) 2024'에서 생성형 AI 시대의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듀콘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교육 콘퍼런스로 전 세계의 교육 업계 리더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교육 동향을 논의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7주년을 맞이해 'AI 빅뱅, 미래 교육의 태동(AI Big Bang, A New Birth of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교육계 리더들이 디지털 전환 현황을 분석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올바른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교실의 미래를 묻다: 질문과 소통으로 이끄는 변화'라는 제목으로 생성형 AI 시대의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교실에서 디지털화 중심의 변화가 이뤄졌지만 생성형 AI 등장으로 학생별 맞춤형 콘텐츠가 구성되면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질문 과정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도록 질문 저해 요소를 없애고 참여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클라썸의 선택적 익명, 소셜미디어(SNS) 형태의 디자인, 챌린지 등을 활용한
클라썸이 사외 콘텐츠와 사내 지식 및 노하우를 통합해 직무 스킬 단위로 유연하게 학습을 설계하는 기능을 출시했다.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의 경우 내부 콘텐츠와 외부 콘텐츠의 접근이 이분화한 구조인데 반해, 클라썸은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와 학습관리플랫폼(LMS)을 결합한 일원화된 방식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클라썸의 특장점인 소통 촉진 기능을 활용해 사내외 콘텐츠 통합 활용은 물론,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내 새로운 지식과 노하우까지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도 확립할 수 있다. 클라썸은 사내외 콘텐츠를 스킬 기반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 가능해 직무 세부 스킬 기반의 학습인 스킬 베이스드 러닝을 본격화했다. 스킬 베이스드 러닝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새로운 직무가 생겨나고 필요한 스킬이 달라지는 상황에서 스킬 단위로 학습하는 방법으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조직 또는 개인별로 세분화한 데이터도 제공해 실시간 학습 현황과 구성원의 교육 니즈를 더욱 효과적으로 파악 가능하다. 관리자는 사내외 콘텐츠를 모두 합산해 구성원의 수강 이력, 관심도 높은 콘텐츠 등 다채로운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사별 맞춤형 콘텐츠를 설계하면 된다. 이를 통해
사내 혹은 교내 데이터 활용해 상황에 따른 맞춤형 답변 제공 클라썸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 유출 걱정 없는 AI 도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MS 애저 기반으로 철저한 보안 기준과 규정을 준수해 데이터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MS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고객 데이터를 오픈AI나 다른 사용자에게 제공하지 않고, MS 애저 오픈AI, MS, 타사 서비스 개선에 미사용함을 MMSS 애저가 보장한다. 해당 서비스는 민감한 데이터를 보유하는 고객일수록 적합하다. AI 도트는 인터넷상 데이터 기반의 챗GPT, 바드 등과 달리, 사내 혹은 교내 데이터를 활용해 상황에 따른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클라썸 자체 AI 모델과 MS 애저 오픈AI를 결합해 안전하게 구현함으로써 맥락에 맞게 답변하는 성능을 향상했다. 비용 면에서도 API 사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고객은 니즈에 따라 MS 애저 오픈 AI와 오픈AI 챗GPT 중 API 선택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API를 연동해 다각화한 AI 엔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썸은 사내 및 교내 소통을 끌어내고 체계화하는 특장점